2026년 08월 13일(목)

장도연·정해인, 방송 중 '치맥' 약속 잡고 연락처 교환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정해인이 방송 중 무려 8개월 뒤 만남을 기약하며 현장에서 직접 연락처를 교환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해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과거 출연자였던 배우 임시완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임시완이 "언제 한번 밥 먹자"고 말하자 부담을 줄이고자 5개월 뒤인 식목일(4월 5일)을 약속 잡았고, 두 사람은 실제로 당일 만나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겼다고 설명했다.


사진=살롱드립2 사진=살롱드립2


이야기를 들은 정해인은 "그 친구의 진지하고 돌직구적인 부분이 멋있다"며 "나 역시 인사치레가 아닌 진짜 약속이라면 그 자리에서 달력을 확인한다"고 응수했다.


장도연이 "그럼 내년 4월 5일에 보실래요?"라고 농담조로 던진 제안에 정해인은 "그럴까요?"라며 망설임 없이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이어 캘린더 앱을 켜고 '도연 선배님과 치맥'이라는 일정을 등록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장도연이 "번호도 없는데 어떻게 만나냐"며 웃어넘기려 하자 정해인은 "번호가 어떻게 되시냐"고 먼저 물으며 연락처 입력을 요청했다. 정해인은 전달받은 번호를 저장한 뒤 직접 전화까지 걸어 확인하는 집요한 실행력을 보였다.


어색할 수 있는 만남을 고려해 장도연이 임시완과 방송인 신기루의 동석을 제안하자 정해인은 "너무 좋다"고 흔쾌히 동의하며 친화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