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기괴한 일화를 공개하며 악재가 잇따랐던 과거를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 올려진 영상에서 김승현은 초등학교 시절 인천의 한 시골 마을 한옥집으로 이사했던 때를 회상했다. 당시 거주하던 집은 세입자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떠날 정도로 밤마다 스산한 기운이 돌던 곳이었다.
김승현은 해가 진 뒤 산길을 넘어 귀가하던 중 처녀귀신을 목격했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진제공=유튜브 '광산김씨패밀리'
뒤에서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나무 뒤에서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이 자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일주일 뒤에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 귀신 세 명이 꿈에 나타나 아버지를 향해 집을 떠날 것을 요구하는 오싹한 꿈까지 꿨다고 덧붙였다.
이후 집안과 마을에는 실제로 악재가 이어졌다. 김승현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에서 전기로 인한 큰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을 비롯해 마을 남성들에게 불상사가 반복됐다고 밝혔다. 결국 김승현 가족은 큰 화재 사고를 겪은 직후 해당 마을을 떠나 이사를 결정했다.
시간이 흐른 뒤 해당 지역에 얽힌 사연을 전해 들었다는 김승현은 어린 시절 경험을 복기하며 원한을 가진 존재가 나타났던 것 같다는 추측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