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오승환, 8억 금부자 맞았다... 황금 야구공·트로피 '금 1000돈' 보유 인정

전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이 약 8억 원대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오승환은 김병현, 추신수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금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자신이 '금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금이 1천돈 정도 있다"며 현재 시세로 약 8억 원대에 달하는 금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오승환, 금 1000돈 금부자 맞았다 황금 야구공도 有..현재 8억대 (남겨서뭐하게)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오승환은 금을 모으게 된 계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400세이브 했을 때 팀에서 400돈을 준비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47세이브 했을 때도 470돈 황금 야구공을 해줬다"며 "작년에 은퇴할 때는 팀에서 100돈짜리 황금 트로피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선수의 메이저리그 연금도 화제가 됐다. 오승환은 "연차가 쌓일수록 연금도 높아진다"며 "추신수는 62세부터 연금 수령하면 연간 3억 원 정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연금 시스템에 대해 "죽을 때까지 받는 것"이라며 "만약 내가 불의의 사고로 없다면 아내에게 지급되고, 부부 둘 다 없다면 자녀들에게 지급된다"고 말했다.


image.png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약 9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김병현은 "나는 약 2억 5천만 원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셋 중 메이저리그 경력이 가장 짧은 오승환은 "나는 1억 원 정도 받는 것 같다"며 "보통 연금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하면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두 분 앞에서는 너무 작아진다"고 털어놨다.


김병현은 오승환에게 "금이 있지 않냐"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