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제발 헤어져줘" 존박·백진경, 미국남자♥영국여자 '현실 커플' 연기에 댓글창 폭발 (영상)

가수 존박과 유튜버 백진경이 미국인 남자와 영국인 여자 커플로 변신한 영상에서 폭발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백진경이 운영하는 '명예영국인 world' 채널에서 지난 9일 공개한 '미국 킹카 John, 영국 차브 Cindy'라는 제목의 콘텐에서 존박은 미국인 남자 '존'으로, 백진경은 영국인 여자 '신디'로 분해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시트콤 형식의 상황극을 통해 미국과 영국의 문화 및 언어 차이로 충돌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image.png 유튜브 '명예영국인 world'


영상 속 신디는 버터(butter), 워터(water) 등의 영국식 영어 발음을 고집했고, 존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문화를 놓고도 갈등이 벌어졌다.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존과 뜨거운 차를 즐기는 신디는 서로의 취향을 인정하지 않았다. 영국식 아침 식사와 베이크드빈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렸다. 


존박은 단순하고 허술한 미국 하이틴물 속 미식축구부 남학생 같은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백진경은 영국식 발음과 과장된 표현으로 오만하며(?) 고집스러운 '신디' 캐릭터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이동해 옷을 고르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신경전은 정점을 찍었다. 결국 존이 이별을 선언하면서 영상 속 커플은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image.png유튜브 '명예영국인 world'


시청자들은 이 '파국 연애'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댓글창에는 "언제 헤어지나 조마조마", "유부남 유부녀 둘이서 저러고 있는 게 너무 웃기다", "이걸 일회성으로 끝내기엔 아깝다", "최근 본 것 중 가장 웃겼다. 시리즈로 만들어달라", "시리즈 안 할거면 NG라도 내놔라", "한국인과 한국계가 한국에서 미국인과 영국인을 연기하는 상황 자체가 웃기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존박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특히 두드러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미국 남자애 같다",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에 나오는 미식축구부 친구 같다", "뒤로 갈수록 호머 심슨 같다", "존박 연기 왜 이렇게 잘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백진경과 존박의 호흡에 대해서도 "둘이 어떻게 사귀게 된 설정인지 그것부터 궁금하다", "둘 다 지독하게 잘한다", "영국 하이틴과 미국 하이틴 영화를 섞어 보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영어 자막과 미국·영국식 표현을 자연스럽게 활용한 구성 덕분에 "이게 내 영어학습지다", "미드보다 낫다", "웃다가 영어 공부까지 된다"는 댓글도 등장했다.


image.png유튜브 '명예영국인 world'


각자 결혼한 두 사람이 영상에서는 극한으로 싸우는 연인으로 완벽하게 몰입했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를 배가시켰다. 한 편으로 끝내기 아까운 콘텐츠라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존과 신디'의 재회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존박은 지난달 23일 자작곡 '여름은 돌아와'로 컴백했으며 유튜브 채널 '존이냐 박이냐'를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명예영국인' 백진경은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오다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