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회사라 소리도 못 지르고"... 점심시간 몰래 긁은 복권 1등 당첨된 직장인 근황

직장인 A씨가 점심시간에 구매한 스피또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최근 스피또1000 107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평소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로또와 연금복권, 스피또 등을 즐겨 사는 직장인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달 전쯤 A씨는 무료한 마음에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을 찾았다. A씨는 이전에 당첨된 복권들을 새 복권으로 교환한 후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복권을 긁었다. 순간 '5억원'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회사에 있던 A씨는 소리를 지를 뻔한 순간을 겨우 참았다고 한다.


A씨는 "회사에서 크게 기뻐할 수도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며 혼자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놀라서 손발이 떨렸고, 한동안 멍하니 책상만 쳐다봤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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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 일정으로 당첨금 수령이 늦어졌다는 A씨는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A씨는 "마침 이사를 계획 중이라 당첨금은 새 보금자리 마련 자금으로 쓸 예정"이라며 "복권 당첨으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와 자기 숫자 6개 중 1개만 일치해도 당첨금을 받는 즉석식 복권이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