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트럼프 참석 골프장 상공 비행제한구역 뚫려... F-16 전투기 긴급 출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골프 대회 상공에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한 민항기 2대가 나타나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F-16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상공의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한 민항공기 2대를 구역 바깥으로 유도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다. 해당 골프장에서는 LIV 골프 뉴욕 대회가 진행 중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GettyImages-2289723167.jpgGettyimagesKorea


민항기들이 경고를 무시하고 비행제한구역에 들어선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단순 비행 착오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가 이어졌던 점을 고려해 자세한 경로와 침범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