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프랑스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무사히 생존한 사실을 전하며 국산차 기아의 안전성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등에 출연한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사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드라이버는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자신의 차 측면을 충돌하는 직각 충돌(T-bone) 사고를 당했다.
인스타그램 'driverminnie'
그는 "며칠 전 동료와 함께 정말 심각한 차 사고를 당했다"며 "차에서 걸어나오지 못하고 기어나왔지만 목숨은 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타고 있던 차 덕분"이라며 동승했던 차량이 기아의 소형차였다고 밝혔다.
그는 "360도 에어백과 차량 구조 설계 덕분에 차가 완전히 찌그러지지 않았다"며 "기아는 정말 대단한 자동차 회사이며 생명을 구해준 차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driverminnie'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Kia Driver)'로 바꿀 것"이라고 올리기도 했다.
드라이버가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은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2'로 전해졌다.
EV2는 기아가 올해 유럽 시장에 선보인 전용 전기차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B세그먼트 모델이다.
EV2에는 전면과 후면, 측면 및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며, 사고 이후 추가 충돌을 막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과 차체자세제어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사고 여파로 목 염좌 진단을 받은 드라이버는 "충격으로 계속 눈물이 나지만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도움을 준 구급대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970년생인 미니 드라이버는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엠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영국의 베테랑 배우다.
EV2 /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