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조인성·조여정·설경구·전도연 '가능한 사랑', 토론토·베니스 이어 뉴욕영화제 공식 초청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는 세계적인 거장과 주목받는 신예들의 작품을 다루는 대표 경쟁 섹션이다. 이 감독은 영화 '밀양', '시', '버닝'에 이어 네 번째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데니스 림 뉴욕영화제 예술감독은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 필모그래피 중 가장 풍부한 지평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노동, 계급, 자본, 예술, 욕망 등 삶을 지배하는 다양한 힘을 담아냈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다큐 제작을 계기로 만나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조여정이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오는 9월 23일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뒤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