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10대1' 경쟁률 뚫은 과학 인재 30명 만났다

서울대서 고등학생 캠프...300명 지원해 30명 선발

대학생 연구 10개팀 지원...우수팀에 상금 6000만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등학생 과학 인재 30명을 만났다. 호반그룹과 서울대학교가 지난 3월 출범시킨 'K-과학인재 아카데미'의 첫 교육 현장이다.


지난 5일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를 찾아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 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 격려.jpg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이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를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호반그룹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 교육부터 대학생 연구, 창업과 사업화 지원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구조다.


300명 지원해 30명 선발...서울대서 2박3일 연구


올해 처음 열린 고등학생 캠프에는 전국에서 약 30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30명이 최종 선발돼 지난 3일부터 서울대에서 2박3일 동안 실험과 실습, 진로 특강, 멘토링, 창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연구실을 방문해 학생들이 진행 중인 연구와 실험 과정을 둘러봤다. 캠프를 준비한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진도 만나 산학 협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에게는 치킨과 햄버거 등 간식도 전달했다. 김 사장이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출범 이후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 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 격려.jpg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고등학생 캠프' 참가 학생 및 지도 교수들과 그룹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거제 야호' 포즈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김 사장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10개팀 연구비 지원...이달 6000만원 상금 심사


호반그룹과 서울대는 대학생 대상 연구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6.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대학생 10개팀을 선발했으며, 팀별로 2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다.


참가팀은 분야별 연구 과제를 수행한 뒤 이달 최종 발표회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는다. 호반그룹은 우수팀 3개를 선정해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연구 결과를 창업이나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 대상과 방식은 최종 심사 이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