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발로 10초 동안 서지 못하는 중장년층은 조기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 균형 감각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수명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51세에서 75세 사이 성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한 발 서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이들의 사망 위험이 통과한 이들에 비해 84% 높았다고 보도했다.
7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참가자 중 123명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연령과 체중, 기존 질환 등 제반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한 발 균형잡기 실패가 높은 사망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관찰 연구 특성상 poor balance가 직접적인 조기 사망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신체 균형 감각이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유의미한 기준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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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균형 감각이 타고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훈련과 운동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는 균형 운동이 중장년층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