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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 대마초 흡연 "가수로서 청각에 좋아"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탄 래퍼 아이언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졌다.

아이언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유명 래퍼 아이언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아이언 외 10여 명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태원 클럽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서 대마초를 구입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이를 흡연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언은 "가수 활동에 있어 청각과 집중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피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구속된 이들 가운데는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를 비롯해 작곡가 등 연예계 종사자들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