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MK가 전개하는 글로벌 키즈 브랜드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기존 스포츠웨어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키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플레이키즈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키즈 패션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활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웨어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등교와 주말 나들이, 여행 등 아이들의 다양한 일상에 맞춘 스타일링을 찾는 부모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프레피, 캐주얼, 데님 등 여러 스타일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는 추세다.
한세MK는 실제 판매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포착했다. 플레이키즈-프로에서 판매 중인 리바이스 키즈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했다. 캐주얼과 데님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가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이에 회사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프레피, 캐주얼, 데님, 헤리티지까지 포괄하는 '플레이키즈 클럽'을 공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플레이키즈 클럽 / 사진 제공 = 한세MK
플레이키즈 클럽은 총 6개의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에 '아베크롬비 키즈'와 '라코스테 키즈'가 새롭게 합류했다. 각 브랜드가 첫발을 내디딘 연도를 기준으로 쌓아온 역사를 합산하면 600년이 넘는다. 플레이키즈 클럽은 이러한 깊은 헤리티지와 브랜드별 개성을 바탕으로, 아이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패션을 쉽고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플레이키즈 클럽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 브랜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베크롬비 키즈(Abercrombie Kids)'다. 북미 대표 프레피 브랜드인 아베크롬비 키즈는 지난해 약 52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성공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베크롬비 키즈는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실루엣으로 클래식한 프레피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등교부터 나들이, 여행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스포츠웨어 외에 새로운 데일리룩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웨터와 스웨트셔츠 등 주요 상품은 7만~9만 원대로 책정해 국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함께 새롭게 전개되는 '라코스테 키즈(Lacoste Kids)'는 1933년 탄생한 프랑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스포츠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데일리룩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스타일링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베이비부터 주니어 라인, 그리고 플레이키즈 클럽 단독 제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한세MK는 플레이키즈 클럽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세MK 관계자는 "최근 키즈 패션 시장에서는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프레피, 캐주얼, 데님 등 아이들의 다양한 일상을 반영한 스타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오는 9월 첫선을 보이는 플레이키즈 클럽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함께 제안하고, 고객의 스타일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플레이키즈 클럽은 오는 9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수도권 주요 매장 3곳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온라인에서는 한세MK 공식 자사몰인 '스타일24'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