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까지 잇따라 흥행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에서 최대훈은 성한수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23.4%, 전국 23.0%를 기록해 10회 연속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2002년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한 뒤 약 18년간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긴 무명 시절을 보낸 그는 최근 잇따른 흥행작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존재감을 각인했다.
극 중 성한수는 아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은 계략 속에서 친구 김부장(소지섭 분)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최대훈은 친구를 향한 의리와 아들을 지켜야 하는 절박함이 교차하는 감정을 그려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캐릭터답게 공중 발차기 등 절도 있는 액션 연기도 완벽히 소화했다.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최대훈은 종영 소감에서 "이게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간다"며 "세 친구의 융합과 한 목표를 향한 헌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소지섭, 윤경호와의 케미에 대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돕는 상생관계 그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성한수를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만화 같은 페이지'라고 표현한 최대훈은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