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갑상생암 극복' 박소담, 투병 시기 버팀목 돼준 선배 이정은 미담 공개

배우 박소담이 과거 갑상선암 투병 시절 선배 배우 이정은으로부터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기행' 제작보고회에는 김미조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정은, 박소담 등이 참석해 작품 촬영 비하인드와 서로 간의 인연을 밝혔다.


인사이트배우 박소담 / 뉴스1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을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의 길에 나서는 네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기생충' 이후 7년 만에 이정은과 모녀 호흡으로 재회한 박소담은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021년 정기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거쳤던 박소담은 "요양할 때 이정은 언니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진짜 엄마에게는 걱정하실까 봐 100% 털어놓지 못했지만, 언니에게는 힘든 점을 모두 말했고 새벽에도 집 앞으로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영화 '경주기행' 포스터


이정은 역시 공백기 동안 함께 여행을 다니며 박소담의 회복을 도왔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온전히 회복을 마치고 이번 작품에서 이정은 언니와 모녀로 만나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었다"며 "평생 잘해야 할 선배"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