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어셔가 콘서트 도중 무대로 초대한 여성 팬이 굳은 표정으로 스킨십을 거부하자 해당 팬을 즉각 퇴장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어셔는 내슈빌에서 열린 크리스 브라운과의 합동 투어 공연 도중 관객석에서 한 여성 팬을 무대로 불러올렸다. 어셔는 상의를 벗은 채 해당 관객에게 다가가 턱과 얼굴을 가볍게 손으로 터치하며 세레나데를 불렀다.
인스타그램
하지만 무대 위 설치된 침대에 눕기를 유도하는 퍼포먼스 과정에서 해당 팬이 몸을 굳히며 뒤로 물러서자 어셔는 즉시 행동을 멈췄다. 어셔는 관객석을 향해 "이분은 무대에 있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 뒤 손짓으로 제스처를 취하며 보안요원에게 해당 팬을 무대 아래로 퇴장시키도록 요청했다.
현장에 있던 관객 일부가 야유를 보내자 해당 여성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자신이 무대에 오르게 된 계기에 대해 공연 전 예쁜 외모 덕분에 VIP 구역으로 이동 배치됐던 것이라며,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어떤 연출이 기다리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난 댓글을 향해 "천 명의 관객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무대 초대를 거절할 사람은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인스타그램 'gabrielle.cheyenne'
어셔는 그간 콘서트 무대 위에서 팬들과 체리를 나눠 먹거나 밀착 댄스를 선보이는 등 과감한 팬 서비스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치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