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불륜'보다 더 강력한 한 방... '천만' 주역 총출동한 K드라마, 첫 방송 언제?

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가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27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은경, 박수린 작가가 극본을 쓰고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작품은 SNS에서 완벽한 부부 이미지로 인기를 끌어온 인플루언서 커플과 양육권을 두고 격렬하게 다투는 의사 부부가 이웃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가정은 불륜보다 더 충격적인 비밀로 엮이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터진다는 설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집안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경희(김혜수 분) 가족의 공간은 화사한 컬러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하지만,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전동 드릴이 놓여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면 수정(조여정 분)은 우아한 자세로 와인잔을 손에 들고 있으며, '차라리 이혼 소송이 나았어'라는 문구가 곁들여져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좁은 원룸에서 시작해 고급 주택가로 이사한 자수성가형 인플루언서 경희와 다정한 남편 재홍(김지훈 분)의 달콤한 일상을 먼저 보여준다.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수정은 그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면서도 남편 보성(김재철 분)과의 치열한 양육권 분쟁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유튜브 '쿠팡플레이'


영상은 남편의 외도 소문에 격분하는 경희의 모습과 믿기 어려운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 수정의 반응을 잇달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은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을 통해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


제작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과 김지연 제작자가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맡았다. 황동혁 감독은 쇼러너 겸 제작자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YouTube '쿠팡플레이 Coupang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