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또다시 '금 선물'로 업계의 훈훈한 화제를 만들었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소지섭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전달한 금 선물의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용 케이스에 정성스럽게 담긴 금과 함께 소지섭이 손수 작성한 감사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진심 어린 문구를 통해 함께 작업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소지섭 / 뉴스1
소지섭의 이런 행보는 이번만이 아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종료 후에도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 등 작품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지섭은 당시 인터뷰에서 "주인공을 맡은 뒤부터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늘 무언가를 선물했다"며 "배우와 매니저, 스태프 등 웬만한 분들께 모두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선물의 의미에 대해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이분들이 있어야 저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전에는 다른 선물도 많이 했는데 협찬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금은 협찬도 안 되니까 진심으로 준비했다"며 선물로 금을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지섭은 "요즘 경기가 어렵지 않나. 혹시 나중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팔아서 쓰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덧붙여 더욱 감동을 안겼다.
그는 특유의 유쾌함도 잃지 않았다. 소지섭은 "금으로 고정된 건 아니다. 나중에 제가 조연을 맡게 되면 은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소간지", "선물보다 마음이 더 값지다", "스태프를 먼저 생각하는 배우", "이래서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