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6일(일)

나홍진 감독 영화 '호프',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11일 만에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이날 오후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봉작 중 최고 속도로 300만 관객을 기록한 연상호 감독의 '군체'보다 하루 늦은 기록이다. '군체'는 개봉 10일 차에 3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2026-07-25 15 17 34.jpg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는 지난 15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3일 차에 100만명, 5일 차에 200만명을 잇달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흥행 속도는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지난주 평일 동안 일평균 20만∼30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과 달리, 이번 주 들어서는 평일 관객이 10만명대로 감소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은 '곡성' 이후 10년 만에 신작을 내놓으며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