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6일(일)

'동전 싹쓸이' 됐던 청계천, 이번에는 '때밀이+비누칠' 당했다

서울 도심 속 청계천에서 한 중년 여성이 대낮에 목욕용품을 꺼내 몸을 씻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청계천에 등장한 역대급 빌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한 행인이 촬영한 영상 속 여성 A씨는 원피스를 입은 채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목욕용품들을 늘어놓고 있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목욕 바가지로 청계천 물을 떠 몸에 뿌리더니 비누칠을 시작했다. 이어 때밀이 타월로 때를 미는 모습까지 드러냈다. 시민들이 오가는 한낮 시간대였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목욕을 계속했다.


image.png온라인커뮤니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960년대 같다", "사극 촬영장 쉬는 시간인 줄 알았다" 등 시대착오적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특히 비누 사용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비누칠을 한 것이냐", "도심 하천에서 할 행동은 아니다", "왜 저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얼마나 더웠으면 저러겠느냐"며 폭염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청계천에서는 이전에도 팔석담에 던져진 '행운의 동전'을 중년 남녀가 무단으로 수거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