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지도교수가 홍상수 감독? '명예영국인' 백진경 뜻밖의 인연 공개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대학 시절 홍상수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해외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영상에는 백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타국 유학 생활과 과거 대학 시절 이야기를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진경은 영국 정착 계기에 대해 "남편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 미국에서 생활했다고 전한 그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다니다가 도피 유학을 떠났다"고 회상했다.


백진경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채널백진경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채널


입학 후 기대했던 대학 생활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이 컸다고 전한 백진경은 "음악과 예술은 좋아했지만 영화를 만드는 일은 정말 힘들었다"며 "원래 영화를 그렇게까지 좋아했던 것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학부 지도교수가 홍상수 감독이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백진경은 "다들 홍상수 교수님 같은 영화를 만들더라"며 "나는 블록버스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를 경험하기 위해 미국 유학을 결정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3개월 정도만 머물 계획이었으나 너무 좋아 3~4년 동안 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백진경은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을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