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의 주식 투자 경험담을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2일 신기루는 공개된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영상에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평가손실 상황을 전달했다. 그는 원래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으나 대기실 등에서 주식 이야기를 나누는 주변 사람들과 소외되지 않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뭐든하기루'
그는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주변 반응에 "140만 원대에 한 주를 처음 샀고, 이후 200만 원을 넘겼을 때 추매했다"며 "최근 주가가 190만 원, 18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많은 돈을 넣은 것도 아니라서 부자가 안 됐다"고 말했다.
지인의 권유로 투자했던 제주반도체 관련 일화도 밝혔다. 신기루는 "'오늘이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듣고 상당수 매수했다"며 "12만 원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고, 지금은 7만 원대"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뭐든하기루'
이어 "누굴 탓할 수는 없다. 내 판단으로 산 것이지만 계좌에 파란색 마이너스가 찍힌 걸 보면 마음이 그렇다"며 "주식은 아무도 모를 때 사야지 다 알게 됐으면 이미 늦은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기루는 지난 6월 웹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SK하이닉스를 146만 원에 매수한 뒤 주가가 162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