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이 또 한 번 반려견과의 슬픈 이별을 맞았다.
지난 23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대원이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그레이"라며 애도의 마음을 담았다.
배정남 인스타그램
그는 이어 "누나 아플 때 너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 이제 아프지 말고 푹 쉬그레이. 고맙다 대원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정남이 반려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순간들이 담겼다.
배정남은 지난해 9월 반려견 벨을 먼저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벨은 2022년 급성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배정남의 헌신적인 간호와 재활 훈련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악성 종양인 근육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배정남 인스타그램
당시 배정남은 벨을 떠나보낸 후 한동안 펫로스 증후군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재활과 수술, 힘든 시간을 다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고 전하며 깊은 슬픔을 표현했다.
배정남은 이번에 대원이마저 떠나보내며 가족 같았던 반려견들과의 연이은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