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토)

벼랑 끝 마블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 '예매 35만 돌파' 스파이더맨 흥행 폭발

마블의 히어로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35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지피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사전 예매 관객 수는 35만 6700여 명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오는 29일 개봉까지 수일이 남아 있어 예매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가파른 예매 증가세다.


이번 작품은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자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길을 택했던 피터 파커가 예상치 못한 DNA 변이로 제어하기 힘든 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배우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역으로 복귀했으며 젠데이야, 마크 러팔로,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이클 만도 등이 합류했다.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의 데스틴 크리턴 감독이 맡았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시장에서는 이번 신작이 최근 부진에 빠진 마블의 반등을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 마블 시리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흥행 대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개봉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역시 국내 누적 관객 수 59만 명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흥행 불패를 이어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이 글로벌 매출 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은 11억 3200만 달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은 19억 2100만 달러를 올렸다. 국내 누적 관객 수도 각각 725만 명, 802만 명, 755만 명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시장보다 빠른 오는 29일 국내 극장가에서 먼저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