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 속 심경을 밝히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남주혁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학폭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단 약식기소에 대한 판단이 나왔고, 지금은 1심 진행 중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과정이라 묵묵히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 시절을 돌이켜보며 "매 작품 감사하게 임할 수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함께 촬영하는 이들이 개인적인 이슈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며 "작품 안에서 캐릭터를 잘 만들어 많은 이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서술했다.
넷플릭스
남주혁은 지난 2022년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당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하고 제보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남주혁이 군에 입대한 이듬해인 2024년 법원은 제보자에게 허위 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현재 관련 건은 정식 재판 절차를 거치며 법적 판단이 진행 중이다.
한편 남주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을 통해 복귀했다. '동궁'은 귀신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아 동궁의 저주를 파헤치는 판타지 퇴마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