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7일째에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결과, '호프'는 21일 12만 890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240만 1626명을 기록했다.
영화 '호프' 포스터
'호프'는 황정민이 연기한 범석이 무장지대에 자리한 호포항 출장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동네 청년들에게서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믿기 힘든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는 SF 액션 스릴러다.
'추격자'(2008년) '황해'(2010년) '곡성'(2016년)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15일 극장가에 모습을 드러낸 '호프'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첫날 33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달성한 이 작품은 17일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가장 빠른 100만 돌파 영화로 이름을 새겼다.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몬스터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21일 1만 8765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41만 348명을 모았다.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1만 2634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79만 581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