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목)

코르티스 말고 '호르티스' 아세요?... 조인성이 밝힌 '호프' 패션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 등장하는 패션 스타일이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2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호프'에서 조인성과 함께 사냥에 나서는 호포항 청년들의 의상이 그룹 코르티스와 비슷해 '호르티스'로 불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청취자는 조인성이 이 별명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DJ 김신영은 "모델 같은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친근한 분도 계시고 너무 조화롭더라"라고 말했다.


common.jpg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인성은 "알고 있다"며 "의상을 정하는데 꽤 오래 걸렸다. 당시에는 '이런 느낌의 옷이 어떨까' 싶었다. 많이들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인성은 자신이 착용한 바지 색상에 대해서도 당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색이 너무 강렬해서 '이게 맞나?' 생각도 했다"며 "전체적으로 웨스턴 느낌이 있는데 그런 분위기를 표현하려면 청바지가 낫지 않을까 했다. 그러면 좀 심심했던 것 같다"고 의상 선택 과정을 설명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자리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리면서 믿기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는 지난 15일 개봉한 뒤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