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축구 실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곽범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는 허경환, 곽범, 로이킴,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임영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SBS '산골총각 영웅'
방송에서 넉살은 임영웅에게 "영웅 씨가 스트라이커 아니냐"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윙이다"라고 자신의 포지션을 밝혔다.
넉살이 "노래를 하지 않았다면 축구 선수의 길을 걸었을 것 같냐"고 묻자, 임영웅은 "초등학교 때 1년이 채 안 되게 축구를 배웠다. 그 정도는 선수 출신으로 치지 않으니까 그냥 재미있게 즐기기만 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넉살은 곽범에게 "형이 보기에는 축구를 잘하냐"고 물었다. 곽범은 "영웅이는 진짜 잘한다. '임영웅이 정말 축구를 잘하냐'는 이야기가 많은데, 진짜 잘한다"고 극찬했다.
SBS '산골총각 영웅'
허경환이 "축구 선수로 치면 누구와 비슷한 스타일이냐"고 질문하자, 곽범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내가 용병으로 함께 뛰었을 때도 라민 야말처럼 하고 싶어 하더라"고 답했다.
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허경환이 "라민 야말이 누구냐"고 묻자, 곽범은 "차세대 메시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임영웅은 평소 축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