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젠지, T1 꺾고 2026 EWC LoL 3위 확정

젠지가 2026 e스포츠 월드 컵(EWC) LoL 종목 3·4위전에서 T1을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26 EWC LoL 종목 3·4위전에서 젠지는 T1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했다.


젠지는 상체 화력과 오브젝트 운영에서 T1을 압도하며 최종 3위를 확정지었다. LCK 양대 명가의 대결은 세 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가 갈렸다. 젠지는 이번 승리로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고, T1은 4위로 대회를 끝냈다.


2026 e스포츠 월드컵 3·4위전에서 T1과 격돌한 젠지. 사진 EF사진 제공 = EF


1세트에서 젠지는 블루 진영에서 베인·스카너·애니비아·빅토르·쉔을 선택했다. T1은 레드 진영에서 암베사·리 신·카시오페아·사일러스·카밀로 맞섰다.


젠지는 초반 라인 개입으로 3킬을 먼저 따내며 리드를 잡았다. T1은 공허의 유충 한타에서 승리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협곡의 전령 한타에서 쵸비가 폭발하며 젠지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미드 1차 포탑 앞 교전에서 젠지는 쵸비의 화력 지원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젠지는 바론 버프까지 확보한 뒤 T1 본진을 밀어붙였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젠지는 블루 진영에서 그웬·자르반 4세·멜·이즈리얼·카르마를 기용했다. T1은 레드 진영에서 크산테·오공·라이즈·케이틀린·바드를 꺼냈다.


image.png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젠지는 초반 킬을 수확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T1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젠지가 드래곤 2스택을 먼저 확보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미드 대규모 한타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오너의 이니시에이팅이 작렬하며 T1이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T1은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이어진 한타에서도 승리하며 젠지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갔다.


3세트에서 T1은 블루 진영에서 요릭·신 짜오·오리아나·신드라·파이크라는 파격적인 조합을 선택했다. 젠지는 레드 진영에서 바루스·판테온·갈리오·세라핀·알리스타로 맞섰다.


젠지는 초반 공허의 유충 근처 교전에서 이득을 챙겼다. 기인이 탑에서 솔로 킬을 성공시키며 젠지는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젠지는 킬 스코어를 앞세워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바론으로 향했다. 바론 한타에서 젠지는 T1 전원을 제압하며 에이스를 달성했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젠지는 우위를 바탕으로 T1 본진을 공략했다.


젠지는 T1의 마지막 저항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