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백내장 진단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이경규의 눈 건강 검진 과정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제목은 '결국 촬영 중 백내장 확정 판정받고 모두를 놀라게 한 이경규의 충격적인 실제 눈 상태'로, 이경규가 안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최근 시력 저하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를 먹으니까 잘 안 보인다"며 "그래서 눈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규 유튜브
각종 안과 검사를 마친 이경규는 담당 의사로부터 진단 결과를 전해 들었다. 의사는 "눈에서 조금 이상 소견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선 백내장이 조금 있다"며 "엄청 심하지 않지만 예전보다 덜 보인다고 느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의사는 "아직은 급하게 수술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궁극적으로는 언젠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외 노출, 자외선 노출이 백내장의 자극 요인"이라며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경규 유튜브
진료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도시어부' 때문에 바다 위에서 7년을 있었던 게 결정적인 것 같다"며 "내 눈을 돌려달라고 고발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