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개나 낳아줘"... 김효진 첫째 딸, 45세 엄마의 둘째 임신에 오열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 둘째 임신 당시 첫째 딸의 솔직한 반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제목은 '주님 오늘만 봐주세요 30년치 존잼썰 액기스 다 모았다! (목사 사모님, 45세 노산 비하인드, 알몸 태보 썰)'로, 그는 방송에서 둘째를 자연임신했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효진은 두 자녀의 나이 차가 8살로 둘째를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면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42세 정도 되면서 마음을 아예 접었다"고 말했다. 생리를 하지 않자 조기 폐경이라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김효진은 "임신테스트기를 해볼 생각도 못 했다. 욕실 청소를 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임신테스트기 하나가 있더라. 버리느니 한 번 해보고 버리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희끄무레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새 임신테스트기로 다시 확인하자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첫째 딸의 반응이 관심을 끌었다. 김효진은 "우리 딸은 단 한 번도 동생을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다. '나는 엄마 아빠 사랑받는 게 너무 좋으니까 동생 안 낳아줘도 돼. 혼자만 엄마 아빠 사랑받고 자랄 거야'라고 늘 말했다"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김효진은 딸에게 둘째 소식을 전했을 때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그는 "'나 동생 싫어. 내가 언제 사람 낳아달라고 했냐. 이럴 거면 개나 낳아 줘. 개 키울 거야'라고 하더라"며 딸이 우는 모습을 따라 했고, 이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1995년 MBC 6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9년 1살 연하 목사와 결혼해 현재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다.

YouTube '롤링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