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아들의 얼굴 수술비로 그동안 모은 주식 수익금을 모두 날렸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슬리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슬리피맞아요'에 '[육아 응급 상황] 나우가 다쳐서 20바늘을 꿰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브 '슬리피맞아요'
영상에서 슬리피는 아들 나우 군이 얼굴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나우 군은 사고로 얼굴이 찢어져 20바늘을 꿰매야 했다.
슬리피는 영수증을 직접 화면에 보여주며 "충격적인 얘기를 드려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바늘 꿰맸는데 지금 287만 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꿰맸는데 주식 수익이 다 날아갔다"며 "제 주식 얼만지 다 아시죠?"라고 말해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 조심하셔야 한다. 다치는 것도 조심하고 통장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상치 못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유튜브 '슬리피맞아요'
앞서 지난달 11일 슬리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식 투자 현황을 공개한 적이 있다.
슬리피는 당시 아내 몰래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우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 122%라고 공개하면서도 "들어간 돈이 별로 없어서 금액이 크진 않다"고 덧붙였다.
당시 그가 공개한 계좌는 각각 122%, 56%, 47%, 52%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