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에 나선다.
15일 GS리테일은 전날(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환경재단 백재욱 부장, 정성욱 선임, 신승희 매니저와 GS리테일 박경랑 ESG파트장, 유진숙 매니저, 돈의동 온기창고 최선관 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된다. 지원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7월과 8월 복날 시기에 맞춰 총 2차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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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주민 대상 푸드마켓 '온기창고' 등록 주민들로, GS리테일은 7월과 8월 각각 물품을 입고해 총 6000만 원 상당의 여름철 생필품을 제공한다.
지원 물품은 삼계탕, 국밥, 닭죽, 곰탕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편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돈의동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기창고 2호점으로,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다. 이곳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갖추고 이용자들이 개인에게 배정된 포인트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온기창고는 기존 후원 물품 배분 과정에서 발생했던 선착순 줄서기와 획일적인 물품 배분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매장형 푸드마켓 모델이다. 이용자들은 가구당 주 2만 포인트, 월 최대 8만 포인트를 지급받아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받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서울시에는 현재 용산구 동자동, 종로구 돈의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종로구 창신동 등 총 4개의 온기창고가 운영되고 있다.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동자동 온기창고 1호점에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돈의동점과 동자동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GS리테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격차 해소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