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여러가게 메뉴 한 번에 담아 비교한다... 요기요. '통합 장바구니' 오픈

배달앱을 이용하다 보면 여러 가게의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가격과 할인 혜택, 메뉴 구성 등을 비교한 뒤 주문하고 싶을 때가 적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가게별로 장바구니가 따로 운영돼 여러 화면을 오가며 비교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15일 요기요는 이러한 고객들의 실제 이용 패턴을 반영해 여러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보관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합 장바구니'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달앱 이용 고객들은 주문 전 여러 가게를 오가며 가격과 할인 혜택, 메뉴 구성 등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용 행태를 반영해 도어대시(DoorDash), 우버이츠(UberEats) 등 해외 주요 배달앱에서는 여러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비교하는 기능이 이미 보편화돼 있다. 요기요는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배달앱 수준의 탐색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장바구니 기능을 도입했다.


통합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서로 다른 가게의 메뉴를 하나의 장바구니에 동시에 담아두고 비교할 수 있다. 별도 설정 없이 요기요 앱에서 메뉴를 담기만 하면 통합 장바구니 기능이 자동 적용되며, 가게별 배달·포장 메뉴를 최대 60일간 보관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장바구니 우측 상단에는 '간편하게 비교하기' 기능도 적용됐다. 주문 금액은 물론 쿠폰과 프로모션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 각 가게의 주문 조건과 혜택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장바구니 화면에서 한집배달, 실속배달, 로봇배달, 가게배달, 포장 등 주문 방식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주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가게의 메뉴를 순차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한 가게의 주문을 완료하면 장바구니에 담아둔 다른 가게의 주문 목록이 앱 화면에 바로 노출돼 장바구니로 다시 돌아갈 필요 없이 원하는 메뉴를 이어서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통합 장바구니 도입으로 메뉴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의 탐색 경험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모임이나 회식, 식단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메뉴를 미리 담아둔 뒤 원하는 시점에 차례로 주문하거나 각종 주문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려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관 요기요 CTO는 "여러 가게를 오가며 메뉴를 비교하는 고객들의 실제 이용 패턴을 장바구니 경험에 반영한 것이 이번 기능의 핵심"이라며 "장바구니를 단순히 주문 전 공간이 아닌 메뉴를 비교하고 탐색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 장바구니 기능은 오는 20일까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요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