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고교 중퇴 후 생계 위해 소년 어부 자처했던 박서준, 친구 놀림에 생긴 트라우마 고백했다

배우 박서진이 어린 시절 겪은 가슴 아픈 상처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을 게스트로 맞아 방송됐다.


박서진은 본래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지만 생계를 위해 외향적으로 변하려 애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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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안 사정도 안 좋고 형들도 갑자기 49일 간격으로 떠나고 엄마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서진은 "엄마가 아프시다 보니까 배를 못 타시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 중퇴를 하고 아빠랑 배를 탔다"고 말했다. 가족을 위해 어린 나이에 소년 어부가 됐던 것이다.


그는 특히 잊을 수 없는 사건을 떠올렸다. 박서진은 "생각나는 사건이 있다. 2시간 거리에서 작업하는 일정이 있었다. 버스 안에 또래 친구들이 있었다"며 "배에서 미끼 작업하니까 씻지도 못하지 않냐. '와 이거 봐라 냄새나고 머리 떡졌다' 하더니 친구들을 부르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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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얼굴이 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며 깊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을 털어놨다. 그는 이 경험 때문에 비린 것을 싫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가만히 놔뒀냐. 난 그거 못 본다"고 반응했고, 이영자는 "어린 마음에 상처받는다"며 박서진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