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칸 초청 이어 뉴욕까지 접수... 전지현, '군체'로 한국 여배우 '최초' 기록 썼다

배우 전지현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군체'로 영화제 행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일 개막한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전지현은 '군체(연상호 감독)'로 아시아 특별 스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 여배우로는 전지현이 최초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배급사 쇼박스는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지현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지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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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군체'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영화제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뉴욕아시안영화제 아시아 특별 스타상 수상까지 완성하며 완벽한 복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군체'는 흥행 면에서도 순항 중이다. 누적 관객수 591만 명을 돌파하며 600만 명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군체'를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했으며,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과 함께 현지 영화제에 직접 참석했다.


전지현은 영화제 현장에서 "영화는 문화와 언어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특별한 작업이다. '군체'도 그런 마음으로 작업했고 이렇게 뉴욕 관객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6ccc03e3-965d-4271-ac34-24d0fd50569e.jpg쇼박스 인스타그램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연출력과 전지현의 연기가 결합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