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서울대 출신' 이상윤, 연기 기초 없던 시절 고백 "항상 부대꼈다"

배우 이상윤이 연기 기초 없이 시작한 자신의 연기 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상윤이 배우 신구, 조달환과 함께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에 대한 세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신동엽은 이상윤을 보며 "이렇게 잘생긴 애가 연극을 하는 게 신기하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신구는 "바쁜 와중에도 찾아서 하는 게 신통하다. 그거 어렵다"고 공감을 표했다.


image.png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신구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나도 연극을 하다가 먹고 살기 어려우니까 돈 주는 TV에 나가고, 영화도 하고, 라디오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좀 주지 않나. 연극은 그때나 지금이나 넉넉하지 않다. 그래서 연극에 발을 그렇게 계속 들여놓기가 어렵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


신동엽이 "아직도 연극을 할 때 제일 행복하냐"고 묻자 신구는 "그럼! 이거 할 동안은 세상 다른 거 생각 안 난다. 그러니까 또 찾아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이상윤에게도 "상윤이도 계속 연극을 하는 이유가 있냐"며 "돈 되는 건 다 하는 스타일이냐? 푼돈이라도?"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image.png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상윤은 자신의 솔직한 고민을 꺼냈다. 그는 "난 연기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운 좋게 드라마나 작품을 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내가 충분한 실력이 없으니까 항상 부대꼈다"고 고백했다.


이상윤은 "부담 있고, 걱정되고, 잘 못해내니까 그런 생각 하면서 늘 연기하다가 우연히 연극 무대에 섰더니 여기서는 차곡차곡 기초를 쌓는 곳이니까 너무 행복하기만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그 과정이 즐거워서 계속하는 것 같다. 계속 채울 수 있다"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