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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더 아름다운 전주동물원 벚꽃 야간개장

벚꽃이 만개하는 개화시기에 맞춰 올해에도 전주동물원이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 누리꾼들이 기대에 차있다.


전주동물원 벚꽃 야간개장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전주동물원이 벚꽃이 만개하는 개화시기에 맞춰 올해에도 야간개장을 한다고 해 누리꾼들이 기대에 차있다.

 

30일 전주동물원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벚꽃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한다고 밝혔다. 

 

동물원 안 벚꽃거리는 350여 그루의 토종 왕벚꽃나무가 펼쳐져 있는데,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은 봄철 최고의 볼거리로 꼽힌다. 

 

특히 올해로 16회를 맞는 벚꽃 야간개장에는 지난해보다 조명 구간이 확대되며, 동물 캐릭터와 하트,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포토존이 추가 설치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주동물원 야간개장 꼭 가야겠다", "밤에 벚꽃거리 걸으면 진짜 예쁘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전주동물원 야간개장 입장료는 어린이 400원, 청소년 600원, 어른 1천300원이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