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고객 95%가 다시 찾았다"...SK쉴더스, 글로벌 기관이 극찬한 'MDR 신뢰도'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고객 가치 리더십' 선정

IDC 메이저 플레이어 이어 글로벌 평가서 연속 성과


SK쉴더스가 AI 기반 보안관제와 관리형 탐지·대응(MDR) 역량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IDC 평가에 이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평가에서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13일 SK쉴더스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선정하는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 사이버보안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SK쉴더스사진=SK쉴더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고객 가치와 기술 경쟁력, 사업 성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해 산업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SK쉴더스의 AI 기반 통합 보안 운영 체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루 수십억건 로그 처리...시큐디움 중심 통합 대응


핵심은 AI 사이버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이다. 시큐디움은 하루 수십억 건의 보안 로그를 처리하며 기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도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한다.


SK쉴더스는 시큐디움을 기반으로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와 MDR, 침해사고 대응,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위협 탐지부터 분석, 사고 대응, 사후 조사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구조다.


고객 유지율도 이번 평가의 주요 근거가 됐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SK쉴더스의 MDR 고객 유지율이 약 95%에 달한다는 점을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했다. 고객 규모와 보안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와 유연한 운영 방식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진자료] SK쉴더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 선정.jpgSK쉴더스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SK쉴더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이 늘면서 보안 서비스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개별 보안 장비 구축에서 벗어나 탐지와 분석, 대응을 외부 전문기업이 통합 운영하는 MDR 수요도 커지고 있다. SK쉴더스는 관제 인프라와 침해사고 대응 조직을 함께 운영하며 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IDC 이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글로벌 평가 연속 성과


차세대 보안관제센터(SOC)에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AI가 보안 이벤트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응 절차와 후속 조치까지 지원하도록 관제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SK쉴더스는 지난해 'IDC 마켓스케이프: 아시아태평양 MDR 서비스 벤더 평가 2025'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이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올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평가에서는 기술력과 함께 고객 가치와 서비스 운영 역량까지 인정받았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 부사장은 "고객이 직면한 보안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과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큐디움과 MDR 역량을 기반으로 AI 중심 보안 운영 체계와 차세대 SO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