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남궁민·김대명 시너지 통했다... '결혼의 완성', 7.2% 또 자체 최고 시청률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남궁민의 강렬한 반격 엔딩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결혼의 완성'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7.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전 채널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인사이트KBS 2TV '결혼의 완성'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납치된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구하기 위해 이수형(박병은 분)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졌다. 강태주는 경찰의 추격을 받는 위기 속에서도 부상당한 형사를 외면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하는 등 의사로서의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의 전환점은 이수형과의 만남이었다. 이수형으로부터 6년 전 같은 수법으로 아내를 잃었던 과거를 듣게 된 강태주는 노만희(김대명 분)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복수를 다짐했다. 강태주는 범인을 속이기 위해 처가를 찾아가 30억을 요구하며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경찰로 위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잠입하는 등 치밀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CCTV로 고세윤을 감시하던 노만희가 뉴스에 출연한 강태주와 눈을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지며, 도망자였던 강태주가 범인을 쫓는 '추격자'로 변모했음을 알렸다.


인사이트KBS 2TV '결혼의 완성'


한편, 고세윤은 감금 장소에서 탈출을 시도했으나, 다른 피해자를 구하려다 결국 노만희에게 다시 붙잡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복면을 쓴 노만희가 섬뜩한 경고를 날린 뒤 망치를 휘두르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며 고세윤의 생사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첫 회 4.4%로 출발해 매회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4회 만에 7%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탄 '결혼의 완성'이 향후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