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서울시 (Seoul)'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는 개나리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동구에서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응봉산은 가파른 절벽이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응봉산은 지하철 중앙선 응봉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낮은 산으로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과 데이트를 하기 좋다.
저녁 시간 응봉산 정상 정자에서는 아래 철길과 한강이 있어 색다른 경치로 남산 못지 않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응봉산이 있는 성동구청은 제19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맞아 최고 상금 70만원의 응봉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