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혜은이 "한창 힘들 때는 나쁜 생각도... 수면제 많이 갖고 다녔다"

가수 혜은이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으며 극단적 생각까지 했던 힘든 시간을 털어놓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제작진은 10일 혜은이와 전영록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혜은이는 프로그램에서 "아픈 시절, 공황장애가 같이 왔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일단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잤다"면서 "한창 힘들 때는 나쁜 생각을 해서 수면제를 많이 가지고 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0000049992_001_20260710084813131.jpg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하지만 그는 "내가 잘못됐을 경우 아들과 딸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마에 대한 나쁜 소리를 듣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극한 순간을 견뎌낸 이유를 전한다.


진행자가 "그 어마어마한 빚을 어떻게 갚았냐"고 묻자, 혜은이는 "죽어라고 노래했다"며 지난 시간의 고통을 드러낸다.


올해 데뷔 51주년을 맞은 혜은이는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첫 결혼에서 딸을 낳았고, 배우 출신 김동현과의 두 번째 결혼에서 아들을 얻었다. 김동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재산을 모두 잃었으며, 2019년 이혼 이후에도 빚을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