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 철학과 조심스러운 사랑 방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 ㅇㅋㅋ'에 "남녀 스킨십 속도 차이ㅣ아무튼떠들러왔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비와 지예은은 권또또, 김주찬 부부를 스튜디오로 초대했고, 이들은 연인 사이의 애정 표현 방식과 연애 스타일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지예은은 남녀 간 애정 곡선의 차이를 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랑 방식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80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100까지는 안 주고 80에서 시작해서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상처받을까 봐 너무 좋아하는데 일부러 남겨두는 것 같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했다.
지예은의 이러한 태도는 처음부터 감정을 모두 쏟아붓기보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조절하는 방어적 연애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일단 마음의 문을 열면 그 누구보다 진실하게 사랑에 빠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썸 단계에 대한 그의 비유도 흥미롭다. 지예은은 "비행기 같다. 비행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고, 시작하면 쭉 간다"며 "시작하면 저는 올인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연애를 시작하기까지는 신중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전력을 다한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지예은은 자신에게 적당한 썸 기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한두 달 정도 걸렸다"며 "좀 더 대화 나누고 신중하고 싶다. 초반에는 부끄러워서 표현도 안 한다. 저는 약간 도도녀"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예은은 지난 4월 안무가 바타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친구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