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제약산업 새 시대 연다"... 종근당, 연구개발 자회사 '뉴라테온' 창립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에 나섰다. 이번 신설법인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한다.


9일 종근당은 어제(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자회사 '뉴라테온(NURATEON)'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와 뉴라테온 원동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쌓아온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신약 제형과 개량신약, 제네릭, OTC 개발부터 분석연구, 제제연구, DDS(Drug Delivery System) 연구까지 연구개발 전 영역을 커버하는 전문 서비스를 내놓는다.


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사이트인사말하는 '뉴라테온' 원동한 대표 / 사진 제공 = 종근당


회사명은 새로운 시대를 뜻하는 'New Era'와 기술혁신의 'Technology Innovation'에서 따온 'Teon'을 합친 것이다. 기술 경쟁력으로 제약산업의 새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창립식에서 회사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또 Technology, Collaboration, 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기술 중심 경쟁력 확보와 개방형 협력, 지속적인 혁신으로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뉴라테온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인 원동한 상무가 선임됐다. 원 대표는 부산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약업계에서 23년간 기술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다.


원동한 대표는 취임사에서 "뉴라테온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라며 "기술로 차별화하고 협력으로 확장해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종근당사진 제공 = 종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