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지난 10년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NCT 윈윈이 SM과 결별하며 팬들에게 남긴 작별 인사

NCT 중국인 멤버 윈윈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 윈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윈윈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


윈윈은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며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윈윈 / 뉴스1


그는 "연습으로 시작해 NCT 127의 멤버, 그리고 WayV의 멤버가 되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가끔 몇 년 전 사진을 꺼내어 보면,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들이 떠오르며 수많은 추억이 되살아난다"고 적었다.


윈윈은 "돌아보면 힘들고 지쳤던 순간도 있었고 좌절과 역경을 마주한 날들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보다 더 많은 행복과 감동,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윈윈은 "시간이 흘러도 작지만 소중한 기억들은 언제나 제 삶을 지탱해 준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주었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다"며 "그리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했다.


인사이트윈윈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함도 표현했다. 윈윈은 "어리고 부족했던 저에게 그룹의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SM 아티스트로 처음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또한 저를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수많은 분들과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윈은 "지난 10년은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윈윈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주신 Czennie, WayZenNi, 그리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이 여러분께도 따뜻하고 아름다우며,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사이트윈윈 인스타그램


윈윈은 "앞으로도 처음 품었던 꿈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더욱 성장하는 윈윈이 되겠다"며 "이 편지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와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윈윈의 게시글에는 NCT 멤버 해찬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앞서 7월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윈윈과 충분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