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선민이 '확신의 기혼상'이라는 타이틀로 스타덤에 오른 뒤 MBC '라디오스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8일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약 1년 반 만에 재출연하는 이선민은 대세 개그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출연 당시 얻은 '확신의 기혼상'이라는 독특한 별명 덕분에 관련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후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이번 '라디오스타' 재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제작진은 이선민의 재출연을 위해 무려 두 달간 그의 빡빡한 스케줄을 조율하며 섭외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신의 기혼상' 타이틀이 가져온 영향력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선민은 방송 후 여성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대해 언급하며 "단순한 팬레터인 줄 알았는데, 결혼정보회사를 연상케 하는 체계적인 미래 설계와 조건이 담겨 있어 당황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영희는 이선민을 향해 "현재 가장 핫한 싱글남"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에 나섰다. 김영희는 이선민에게 깜짝 놀랄 만한 'OO영화' 캐스팅 제안을 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MBC '라디오스타'
인기와 함께 찾아온 황당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선민은 최근 급습 콘텐츠로 인해 자신의 집 위치가 노출된 것 같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복싱 경험을 살려 갑작스러운 괴한 습격 상황을 대비한 자신만의 '상상 콤보' 시뮬레이션을 진지하게 설명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선민은 또한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정자 수를 공개하며 '신흥 정자왕' 타이틀 도전을 예고했다. 최근 유명 잡지의 세미 누드 화보 촬영 소식도 전하며 건강미 넘치는 '테토남(테스토스테론 넘치는 남자)'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개그맨 이선민의 활약상과 솔직 담백한 토크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