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박미선, 이봉원과 부부싸움 후 라디오 방송... "스태프들 힘들어져"

코미디언 박미선이 연예인 부부의 동반 방송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8일 박미선은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라디오 진행 경험을 공유했다.


인사이트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랜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미선은 과거 라디오 진행 당시를 회상하며 "예전에 김흥국, 이봉원 씨와 함께 라디오를 했다"며 "그때 힘들었다. 나는 왜 이렇게 남자 복이 없을까 생각했다. 김흥국, 이봉원 씨와 워낙 오래 했다"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이봉원 씨와 싸울 때는 얼굴도 안 보고 방송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박미선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실제 부부가 같이 방송하면 약간 분위기가 싸할 때가 있지 않나"라며 "PD가 조용히 노래 하나를 더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전날 싸우면 애드리브를 안 하니까 시간이 남아서 슬쩍 노래를 하나 더 준비하더라"며 "앞으로는 싸우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연예인 부부의 동반 방송 출연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미선은 "그리 추천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히 라디오는 매일 하고 한 공간에 갇혀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그런데 사이가 안 좋으면 스태프들이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