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李대통령 지지율 7%p 상승한 54.7%... 데드크로스 탈출

8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50%대 중반으로 급상승하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역전되는 데드크로스 국면에서 벗어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7%를 기록했다. 


기존 이미지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직전 조사의 긍정 평가 47.7%보다 7.0%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9%로 직전 조사의 48.2%에서 7.3%포인트 떨어졌다.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경제 회복'이 27.7%로 1순위에 올랐다. 이어 '외교·안보'가 13.6%로 뒤를 이었고, '복지·노동'은 8.7%였다.


'국민통합'은 5.4%, '내란세력 척결'은 5.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내란세력 척결'이 20.9%로 가장 높았고, '국민통합'이 15.6%를 차지했다.


이는 '내란 세력 척결' 과정에서 오는 국민 피로감과 '국민 통합' 노력의 부족함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origin_국민의례하는이재명대통령 (1).jpg뉴스1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0%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9.1%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9%, 개혁신당은 1.6%를 각각 얻었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2.3%, '지지 정당 없음'은 16.1%, '잘 모름'은 1.4%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5.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8.2%포인트 하락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6%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