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나홍진 감독의 '호프', 예매율 45%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독주... 제작비 700억의 위엄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을 11일 앞두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기준 '호프'는 예매율 정상에 올랐으며, 2위인 '토이 스토리 5'와의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빠른 예매 속도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IMAX,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SCREENX, 4DX 등 다양한 특별관 상영을 확정했다.


0006323918_001_20260706152107612.jpg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을 맡았다.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해외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0002521719_002_20260707094113059.jpg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미국 매체 '넥스트 베스트 픽처'는 "첫 시퀀스부터 거침없이 내달리는 경이롭고 광기 어린 아드레날린의 분출"이라고 평가했다.


'더 랩'은 "액션 시네마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은 "관객의 정신을 완전히 혼미하게 만드는 강렬한 페이스와 시네마틱한 에너지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지배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주간지 '더 뉴요커'는 "순도 100%의 거침없는 블록버스터 아드레날린"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