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금)

전원주, 남편 외도 사실 알게 된 날 쓴 '손편지'... 며느리조차 감탄했다

배우 전원주가 수십 년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직후 작성한 편지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전원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원주 집정리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길이는 27분 21초다.


인사이트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그는 안방 정리 도중 발견한 오래된 편지를 꺼내 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친구가 남편이 바람났다고 알려줬다"며 "저녁에 남편이 들어오면 싸움이 날 것 같았다. 싸움하기 싫어서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냉정하면서도 단호한 내용이 담겼다. 전원주는 "차분한 기분으로 읽어달라"고 운을 뗀 뒤 "당신을 직접 보면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당신은 구구한 변명을 하느라 거짓말할 것이고, 나는 또 나대로 언성을 높이며 추한 모습을 보일 것 같아 글을 쓰기로 했다"고 적었다.


인사이트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편지 끝부분에는 더욱 놀라운 문장이 이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원주는 "육체적 욕구를 해결하는 건 탓하지 않겠다. 다만 내게 그런 잡음이 들려오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썼다.


이를 본 전원주의 며느리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화가 날 텐데 어떻게 감정을 누르고 이성적으로 쓰셨느냐"며 감탄했다. 전원주는 "싸움할까 봐 그랬다"며 "이렇게 해야 한다. 싸움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주변 반응은 뜨겁다. 편지 내용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멋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전원주가 남편의 외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그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하며 "상대만 셋"이라고 말한 바 있다.


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