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미자가 SK하이닉스 주식 투자 이후 악몽을 꾼 사실을 공개했다.
미자는 7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상한 꿈을 꿨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내 전화번호가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갑자기 이상한 전화 미친 듯이 오고, 카톡 계속 오고, 이상한 사람들이 집 앞에 와 있고. 무서웠다"고 꿈 내용을 전했다. 이어 "개꿈이지?"라고 물었다.
미자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은 미자에게 "하이닉스 때문에 욕 먹어서 그런 꿈 꾼 것 같아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미자는 이에 "빵 터집니다"라고 반응하면서도 "맞는 것 같기도"라고 인정했다.
미자는 지난달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 방금 하이닉스 들어갔다"며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매수 선언 직후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주들 사이에서 '고점 판독기'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현재도 변동성이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자는 25일 SK하이닉스 주가가 293만 원대로 상승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저 때문에 하이닉스 떨어졌다고 얘기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미자 인스타그램
그는 최근 개인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도 상황을 토로했다. 미자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제발 빼달라고 하더라. 보는 사람마다. 진짜 화나더라. 분장 받는데 안 친한 분도 오더니 '기사 봤다'면서 자기 종잣돈으로 하는데 '빼주실 수 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미자는 "오늘 이후로 제 탓이 아니라는 것 분명히 해달라. 따지지 마라. 종목 토론방이 난리가 났다"며 "제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